Plz understand that I am not good at English, so I am typing in Korean.
한국에 20대 청년입니다.
이 포럼을 알게 되었고, 많은 정보와 배움을 얻었습니다.
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공감했고, 이번에는 제 이야기를 드려보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.
저는 오랜 시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, 아래와 같은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.
- 손목 긋기
- 불완전의사
- 약물과다 복용
- 번개탄/연탄
첫번째 "손목 긋기" 는 일종의 사회에 저를 표현하고자 취했던 행동 같습니다.
그렇다하여 찔끔찔끔 면도칼로 긋거나 하진 않았습니다. 당시에 술과 어머니가 치료 받은 약들을 한움쿰 털어내고 그어버리니 얼굴에 피가 살짝 튈 정도였고, 고통보다는 몸이 저릿하고 짤린 부분이 이상하게 간지럽게 느껴졌습니다. 처음한 시도였기에 무서웠고 신고를 했습니다. 그리고 정신이드니 응급실이었고 양팔에는 철심같은게 박혀있고 상태가 심하다는 의사 말정도가 있었습니다. 당시에 기억 상 왼팔만 그었는데 오른쪽이 그어져있다는게 놀랐습니다. 다행히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왼속에 비하면 아주 약하게 그은편이었습니다. 혈관을 건드리지는 않았으니까요.
두번째 "불완전의사" 첫번째 자살 시도가 있고 꽤 시간이 지난 뒤 행한 자살 시도였습니다.
첫번째 자살시도는 어릴때 어머님을 통해 학습했다면,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 혼자 학습했습니다.
누구나 그렇듯 고통없는, 확실한 자살 방법을 찾던 중 "불완전의사", 그냥 "목맴" 입니다.
천장과 같은 곳에 밧줄을 매달고하는게 아닌, 문고리 또는 낮은 지형물을 활용해 앉아있으면 끝나는 아주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이 었습니다. 저는 당시에 스카프를 활용하여 목을 맸고 그 상태로 주저 앉았습니다.
20초 - 30초쯤 지났을까요, 얼굴이 터질 것 같은데 본인이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. 그때서야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, 어릴때한 기절 놀이를 생각했습니다.
그때서야 목 동맥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아 애매하게 산소가 공급되고 있음을깨달았습니다.
그리고는 스카프를 재 정비한 후, 다시 그대로 주저 앉았습니다.
5초 - 7초 시야가 점점 흐려집니다 정확히는 눈을 뜨고 있으면 모든 것들이 흑백으로 보입니다.
그리고 어떤 기억들이 반복적으로 재생되는걸 느꼈습니다. 그 상태로 더 버티면 죽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.
하지만 저 무릎이 무의식적으로 근육 경련과 같은 행동을 취하고 그로 인해 마지막 시점까지 갈 수 없었습니다.
망할 다리를 원망하고 스카프를 하나 더 꺼내서 저 무릎을 묶고 재차 시도를 했습니다.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.
제가 시도한 자살 중 정말 죽음을 가까이서 본 방법인건 확실합니다.
본인도 느낍니다. 2초 - 4초 아주 짧은 시간만 버티면 정신을 잃고 나라는 존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죽음이라는 걸요. 심장이 미칠 듯이 빨리 뜨고 엄청난 불안함에 휩싸입니다. 저는 약하기 때문에 절대 맨 정신으로 자살 행위를 시도하지 않습니다. 그렇게 술과 약을 마셔도 저 죽음이 느껴지면 확깹니다. 그리고 담배 하나 피면서 다음에는 진짜 할 수 있다고 다짐하지만 정작 결과는 다르지 않습니다. 시도해 본 분들은 제 말이 무슨말인줄 아실겁니다. 목맴이 고통이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, 여타 다른 방법중에서 상대적으로 고통이 덜한 것 같습니다. 결국엔 동맥을 잘 차단 시키면 빠른 시간에 기절에 이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말한 마지막 한 텀, 그 텀을 버티냐 못 버티냐 이 차이입니다.
그리고 "약물과다 복용", 저는 참 약물과다 복용을 좋아했습니다.
3번은 넘게했으니까요, 대한민국은 그래도 의료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있습니다. 푹 주무시고 위세척 한번하고 나오시는 겁니다. 치사량을 정확히 계산한 방법이라면 얘기는 다릅니다. 저 처럼 처방 받은 약 이래저래 모든 약들 싹 긁어 모아서 술이랑 함께 털어내면 뇌랑 위에만 손상 옵니다.
마지막 번개탄/연탄은 성공하신 분들 정말 대단한 집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화장실문 테이프로 빈틈 없이 막고, 번개탄/연탄에 불피우기전에 마지막으로 담배하나 안에서 피웠습니다.
벌써 눈이 맵습니다. 그 담배하나에요. 근데 뭐 그 정도야 번개탄/연탄 피울 사람한테 별거겠습니까 ? 담배 하나 피우고, 약이랑 술을 또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.
그리고 번개탄/연탄에 불을 피웠습니다. 제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아서 화생방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
제가 시도한 방법 중 최고에 고통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.
일단 눈은 포기하셔야하구요. 그 상태로 숨만 들이키면 되는데, 결국에 원리는 산소를 방해하여 질식에 이르는건데 공기중 산소가 많은가 봅니다 아주 멀쩡합니다. 오히려 약과 술에 의존까지 했는데 저거 피우니 정신이 더 맑아지는 느낌입니다. 번개탄/연탄으로 삶을 뒤로한 이들을 생각하며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생깁니다.
"아니, 시x 이걸 참으라고... ?" 이런 생각이 들고 어디서부터 잘 못된건지 생각해봅니다.
포기한 눈깔을 뜨면 일단 연기가 자욱합니다 그 자욱한 틈 사이로 청색 테이프로 떡칠한 문이 보입니다.
본인은 이미 알고있습니다. 실패한걸 최소 40초라는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, 도통 언제 기절할지 의문이 생기고
그 의문이 확신으로 들어서자 거의 문 박살 내듯 열고 나갔습니다. 그리고 눈을 뜨니 아침이더군요. 화장실 옆에 바로 코x이 공기 청정기가 있었는데 얘가 이렇게 성능 좋은 놈인지 몰랐습니다. 두통이 너무 심해 하루는 그냥 집에 있었던 것 같네요.
이제는 정말 마지막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.
N2 를 준비했고, 저는
️텐트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타이머를 실행시킬 계획입니다.
고통은 없습니다.
두려움만 남았습니다.
한국에 20대 청년입니다.
이 포럼을 알게 되었고, 많은 정보와 배움을 얻었습니다.
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공감했고, 이번에는 제 이야기를 드려보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.
저는 오랜 시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, 아래와 같은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.
- 손목 긋기
- 불완전의사
- 약물과다 복용
- 번개탄/연탄
첫번째 "손목 긋기" 는 일종의 사회에 저를 표현하고자 취했던 행동 같습니다.
그렇다하여 찔끔찔끔 면도칼로 긋거나 하진 않았습니다. 당시에 술과 어머니가 치료 받은 약들을 한움쿰 털어내고 그어버리니 얼굴에 피가 살짝 튈 정도였고, 고통보다는 몸이 저릿하고 짤린 부분이 이상하게 간지럽게 느껴졌습니다. 처음한 시도였기에 무서웠고 신고를 했습니다. 그리고 정신이드니 응급실이었고 양팔에는 철심같은게 박혀있고 상태가 심하다는 의사 말정도가 있었습니다. 당시에 기억 상 왼팔만 그었는데 오른쪽이 그어져있다는게 놀랐습니다. 다행히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왼속에 비하면 아주 약하게 그은편이었습니다. 혈관을 건드리지는 않았으니까요.
두번째 "불완전의사" 첫번째 자살 시도가 있고 꽤 시간이 지난 뒤 행한 자살 시도였습니다.
첫번째 자살시도는 어릴때 어머님을 통해 학습했다면,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 혼자 학습했습니다.
누구나 그렇듯 고통없는, 확실한 자살 방법을 찾던 중 "불완전의사", 그냥 "목맴" 입니다.
천장과 같은 곳에 밧줄을 매달고하는게 아닌, 문고리 또는 낮은 지형물을 활용해 앉아있으면 끝나는 아주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이 었습니다. 저는 당시에 스카프를 활용하여 목을 맸고 그 상태로 주저 앉았습니다.
20초 - 30초쯤 지났을까요, 얼굴이 터질 것 같은데 본인이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. 그때서야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, 어릴때한 기절 놀이를 생각했습니다.
그때서야 목 동맥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아 애매하게 산소가 공급되고 있음을깨달았습니다.
그리고는 스카프를 재 정비한 후, 다시 그대로 주저 앉았습니다.
5초 - 7초 시야가 점점 흐려집니다 정확히는 눈을 뜨고 있으면 모든 것들이 흑백으로 보입니다.
그리고 어떤 기억들이 반복적으로 재생되는걸 느꼈습니다. 그 상태로 더 버티면 죽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.
하지만 저 무릎이 무의식적으로 근육 경련과 같은 행동을 취하고 그로 인해 마지막 시점까지 갈 수 없었습니다.
망할 다리를 원망하고 스카프를 하나 더 꺼내서 저 무릎을 묶고 재차 시도를 했습니다.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.
제가 시도한 자살 중 정말 죽음을 가까이서 본 방법인건 확실합니다.
본인도 느낍니다. 2초 - 4초 아주 짧은 시간만 버티면 정신을 잃고 나라는 존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죽음이라는 걸요. 심장이 미칠 듯이 빨리 뜨고 엄청난 불안함에 휩싸입니다. 저는 약하기 때문에 절대 맨 정신으로 자살 행위를 시도하지 않습니다. 그렇게 술과 약을 마셔도 저 죽음이 느껴지면 확깹니다. 그리고 담배 하나 피면서 다음에는 진짜 할 수 있다고 다짐하지만 정작 결과는 다르지 않습니다. 시도해 본 분들은 제 말이 무슨말인줄 아실겁니다. 목맴이 고통이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, 여타 다른 방법중에서 상대적으로 고통이 덜한 것 같습니다. 결국엔 동맥을 잘 차단 시키면 빠른 시간에 기절에 이를 수 있습니다만 제가 말한 마지막 한 텀, 그 텀을 버티냐 못 버티냐 이 차이입니다.
그리고 "약물과다 복용", 저는 참 약물과다 복용을 좋아했습니다.
3번은 넘게했으니까요, 대한민국은 그래도 의료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있습니다. 푹 주무시고 위세척 한번하고 나오시는 겁니다. 치사량을 정확히 계산한 방법이라면 얘기는 다릅니다. 저 처럼 처방 받은 약 이래저래 모든 약들 싹 긁어 모아서 술이랑 함께 털어내면 뇌랑 위에만 손상 옵니다.
마지막 번개탄/연탄은 성공하신 분들 정말 대단한 집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화장실문 테이프로 빈틈 없이 막고, 번개탄/연탄에 불피우기전에 마지막으로 담배하나 안에서 피웠습니다.
벌써 눈이 맵습니다. 그 담배하나에요. 근데 뭐 그 정도야 번개탄/연탄 피울 사람한테 별거겠습니까 ? 담배 하나 피우고, 약이랑 술을 또 시원하게 들이켰습니다.
그리고 번개탄/연탄에 불을 피웠습니다. 제가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아서 화생방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
제가 시도한 방법 중 최고에 고통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.
일단 눈은 포기하셔야하구요. 그 상태로 숨만 들이키면 되는데, 결국에 원리는 산소를 방해하여 질식에 이르는건데 공기중 산소가 많은가 봅니다 아주 멀쩡합니다. 오히려 약과 술에 의존까지 했는데 저거 피우니 정신이 더 맑아지는 느낌입니다. 번개탄/연탄으로 삶을 뒤로한 이들을 생각하며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생깁니다.
"아니, 시x 이걸 참으라고... ?" 이런 생각이 들고 어디서부터 잘 못된건지 생각해봅니다.
포기한 눈깔을 뜨면 일단 연기가 자욱합니다 그 자욱한 틈 사이로 청색 테이프로 떡칠한 문이 보입니다.
본인은 이미 알고있습니다. 실패한걸 최소 40초라는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, 도통 언제 기절할지 의문이 생기고
그 의문이 확신으로 들어서자 거의 문 박살 내듯 열고 나갔습니다. 그리고 눈을 뜨니 아침이더군요. 화장실 옆에 바로 코x이 공기 청정기가 있었는데 얘가 이렇게 성능 좋은 놈인지 몰랐습니다. 두통이 너무 심해 하루는 그냥 집에 있었던 것 같네요.
이제는 정말 마지막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.
N2 를 준비했고, 저는
️텐트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타이머를 실행시킬 계획입니다.고통은 없습니다.
두려움만 남았습니다.
